올해로 아이들이 10살이 됐다 태어난 날도, 정확한 나이도 모르는 우리 애기들 그저 2015년 7월 5일에 우리 집에 왔으니 그 날을 아이들 생일로 정하자고. 꾸꾸는 1살처럼 보이고 모모는 6개월처럼 보이니까 꾸꾸가 언니인 걸로 정하자고. 그렇게 데려와서 키운지 벌써 10년이 됐다. 유치가 빠져서 이가 새로 자라는 것도 보고, 털을 아무리 밀어도 3주면 다시 퐁실하게 자랐는데 이제는 치아가 약해 개껌 뜯기도 힘들어하고 , 털이 빠져서 몸통에 살이 비치고, 주둥이는 하얗게 물들고, 누워있는 시간이 길어진 그런 할머니가 됐다. 평생을 귀여운 할머니들이. 늙지말라고 아프지말라고 죽어라 기도했는데 시간은 야속하게 흘러 아이들의 노화를 막을 수 없다 제발 딱 10년만 더 건강하게 있어라 내가 숱하게 병원을 찾아갈..
당신에겐 동기 부여가 더 필요하지 않다. 행동하기 위한 자극을 받을 필요도 없다. 당신의 노력이 부족하다는 리스트와 포스트를 더 읽을 필요도 없다. 우리는 기사와 핀터레스트의 짧은 인용구들을 많이 읽으면 갑자기 우리 뇌 속의 작은 스위치가 켜지며 행동을 하게 되는 것처럼 행동한다. 하지만 성공, 동기 부여, 의지의 힘, 목표, 생산성 등 인기 있는 단어들에 관해 아무도 이야기해 주지 않는 것이 있다. 당신은 가장 좋은 타이밍에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다. 그런 식으로 일어나는 법이다. 그리고 나는 우리에겐 우리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허락이 그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당신은 로봇이 아니다. 없는 동기 부여를 만들어 낼 수는 없다. 이런저런 일을 겪기도 한다. 살면서 교훈을 얻기도 하고, 길고 힘든 과..